서울특별시 중구의회
의회에바란다
| 저와 우리아이를 도와주세요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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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작성자 | 김○○ | 작성일 | 2023-05-22 | 조회수 | 322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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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저는 흥인초등학교 1학년 엄마입니다. 저는 현재 유방암 투병중에 있고 병원에서 입원항암중입니다. 작년여름 제가 유방암이라는 진단을받고 10년넘게 해오던 자영업을 차마 정리하지는 못하고 휴업인상태로 치료에 들어갔습니다. 저의 몸 상태를 알았을때는 이미 진행이 많이 된 상태라 수술과 치료과정이 1년 이상될거라는 이야기를 듣고 치료를 시작했습니다. 그때 우리첫째아이 나이가 7세였고 그다음해인 올해 3월 초등학교에 입학하게 되었습니다. 아이가 걱정되었지만 흥인초에 돌봄교실이라는 좋은 프로그램이 있다는것을 알고있던 터라 한시름놓았었는데 , 그날도 제가 병원에 입원하여 항암치료중이던 그순간에 우리아이가 돌봄이 되지않았다는 연락을 받고 얼마나 많이 울었는지 생각이납니다. 그후로 저는 이곳저곳 알아봤지만 제가 휴업상태라서 맞벌이가 아니라는 이유로 돌봄이 되지 않았다는것을 알게되었습니다. 저는 가게가 휴업상태이긴 하지만 곧 다시 복귀할것이라고 말씀드렸지만 돌봄교실은 일년에 한번 신청하는 시스템이라 중간에라도 기회가 없다는 이야기만 들었습니다. 치료과정중에 비보험 약이 있어서 치료비로 현재 상당히 많은비용을 감당하고 있습니다. 그리하여 저는 다시 경제활동을 시작하였고, 항암중에도 다시 일을 하고있습니다. 돌봄신청당시에 가족중에 아픈사람이 있는경우 돌봄이 가능하다는 말을 듣고 모든서류를 준비했는데 돌봄에 선정되지 못했습니다. 나름대로 알아도 봤지만 지금 현재까지도 방법을 찾지 못하였고, 곧 다가올 여름방학에는 더 막막합니다. 저의 경우처럼 일을 안하는것이 아니라 아파서 못하고있고, 아이를 돌보기에도 어려운 상황속에 있는 비슷한 가정의 아이들을 돌봐줄곳은 없는걸까요? 현재 저의 부부는 맞벌이 상태이고 아이를 돌봐줄곳을 찾지 못하였고, 돌봄신청 기회는 일년에 한번뿐이니, 곧 다가올 여름방학에 홀로 방치되어야하는 우리아이를 도와주세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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