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구 육아종합지원센터의 정상화를 위한 안건 상정을 촉구합니다

육아 종합지원 센터는 어린이집 지원. 보호자의 가정 양육지원을 위한 육아지원서비스를 제공하며 보육컨설팅, 교직원 교육지원, 일시 보육 서비스등 지역 내 육아지원서비스를 제공하는 사업목적을 가지고 있습니다.
현 중구 육아종합 지원센터는 위와 같은 서비스 제공에 문제가 있어 이에 관내 어린이집의 원장님과 교사, 영유아를 둔 부모님들의 의견을 여러 차례 올리고 육아종합지원센터가 하루 속히 정상화가
되기를 기다리며 기다렸습니다.
그러나 육아종합지원 센터 실수요자들인 영유아 부모님들의 의견은 반영되기보다는 현재는
영유아 학부모가 아닌 비대위 학부모님들의 조례 발안에 따라 구성요건을 충족할 수 있도록 사람을 모으고 동의를 받기 위해 1월14일까지 기다려야 한다는 말을 들었습니다.
육아 종합지원 센터를 실제로 이용하는 관내 어린이집 원장, 교사, 영유아 학부모 이야기가 반영되기 보다는 비대위 학부모들이 지역주민이라는 이유로 영유아 보육과 관련 없는 비대위 학부모들의 의견이 반영된 조례발안 일정을 따라야한다는 말씀에 많이 실망하였습니다.

지난 7월에 의원님들이 육아 종합지원 센터 정상화를 위한 학부모들의 간담회를 요청하시어 어린이집을 이용하는 학부모와 교사들이 바쁜 시간을 쪼개서 간담회 자리에 참석하여 많은 의견을 말씀 드린 바 있습니다.
그러나 막상 그 간담회에 비대위 학부모들은 참석하지 않았습니다.
왜 비대위 학부모들은 간담회에 참석하지 않았을까요?
비대위 학부모들은 현재는 육아종합지원센터 실수요자가 아니기 때문에 막상 특별한 의견을 피력할 필요가 없어서 그랬던 것일까요?
또 의원님들은 당의 정책을 감안하시고, 선출직으로서 지역주민들의 의견을 들어야 한다고 하셨습니다. 의원님들은 지역주민들의 의견을 들으시고 필요하다면 당의 정책에도 이를 반영할 수 있도록 하실 수 있어야 한다고 봅니다.
그런데 막상 지역주민들인 어린이집 학부모들의 간담회 의견보다는 육아종합센터 교육서비스 실수요자라고 보기 어려운 비대위 학부모님들의 주장을 따르는 것으로 보입니다.
의원님들은 육아종합지원센터에서 제공하는 각종 교육 서비스 실수요자인 어린이집 학부모들의 의견을 당연히 들으시고 제도 및 정책에 반영하셔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의원님!
실제로 이용하는 학부모들과 보육 현장의 의견을 반영해주십시오
하루속히 육아 종합지원 센터의 정상화를 위해 정상화 안건상정을 촉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