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특별시 중구의회
의회에바란다
| 중구의회는 남산 곤돌라 사업 진행을 알고 계십니까!!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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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작성자 | 임○○ | 작성일 | 2023-06-16 | 조회수 | 287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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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십니까 바쁜 구정에 감사합니다.
현재 서울시에서 중구 예장동 예장공원에 곤돌라 설치 사업 타당성 검토중이라고 합니다. 남산은 서울시민과 중구민, 관광객들의 쉼터입니다. 게다가 이미 케이블카도 있고, 모노레일도 설치되어 있습니다. 곤돌라로 인한 산림과 토양, 암반등 자연의 훼손이 뻔할것이며, 동식물 생태계가 파괴될것 입니다.아름다운 자연경관이 망가질것입니다. 더군다나 남산은 생태경관보전지역으로 2006년에 지정되었고, 한양도성 역시 유네스코 세계문화유산으로 지정되었습니다. 게다가 남산에는 초등학교와 고등학교가 있습니다. 아동을 보호할 의무가 있는 어른들의 안일한 처사가 개탄스럽습니다. UN아동권리협약 - 제3조, 제4조, 제6조, 제8조, 제12조, 제16조, 제18조, 제19조, 제36조를 보십시요. 아동에 관한 모든 결정에 있어 아동의 최상의 이익이 우선이 되어야 한다. 국가는 아동의 권리를 실현하기 위해 최선을 다해 모든 책임을 다해야 한다. 아동은 생명에 대한 고유한 권리가 있으며, 국가는 아동의 생존과 발달을 보장해야 한다. 2025년까지 400억의 시비를 들여 곤돌라를 설치한다는데 구의회는 가만히 있는 것입니까, 알고 모르는 척 하는 것입니까!!! 그 피해는 온전히 우리 시민,구민,아이들의 몫입니다!! 곤돌라 사업이 시작됨과 동시에 생기는 소음과 분진으로 인한 아이들의 학습권 침해와 추후 관광객들로 인한 학생들의 인권 침해는 누가 보장할 수 있습니까? 공공이 해야 할 사업과 민간이 해야 할 사업을 제발 구별해서 하시기를 시청과 시의회에 촉구하시기 바랍니다. 서울시에서 추진한다고 나 몰라라 할 일이 아닙니다. 남산은 중구의 자랑이며, 우리 모두의 것이며, 미래세대에게 빌려 쓰고 있는 것임을 분명히 인지하시기 바랍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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