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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의회는 중구청장에 대한 편파보도를 정치적으로 이용하지 말고, 진실과 진상을 파악하라
작성자 김○○ 작성일 2021-09-28 조회수 275
항상 수고하시는 중구 위원님들께 우선 감사인사말씀 올립니다.

이번 SBS 뉴스에서 보도된 소위 “구청장의 수상한 지시”라는 내용을 보고, 그 당사자의 한명으로서 하도 기가 막혀, 그 정확한 상황과 정황을 밝히기 위해 글을 올립니다.

뉴스에서 보도된 호텔은 명동 중심부에 위치한 밀리오레 빌딩을 리모델링하여 분양된 명동르와지르호텔로, 현재 전국에서 사회적 문제가 되고 있는 분양형 호텔입니다. 분양형 호텔은 그 태생부터 기형적으로 탄생되어, 절대로 만들어져서는 안되는 구조와 시스템을 가진 부동산입니다. 그러나 한동안 워낙 붐이 일어, 문제가 불거지기 전까지는 그 실상을 알 방법이 없는 수많은 피해자를 양산한 부동산의 기형아라고 할 수 있습니다.

보도에서 인터뷰한 공무원은 마치 구청장께서 부당한 지시를 하여 그에 저항한 공명정대한 공무원인 듯 본인을 그럴듯하게 포장하고 있지만, 진실은 그와는 정반대이기에, 그 뉴스보도를 보면서 제가 어찌나 기가 막히는지 이루 말할 수가 없었습니다.

명동르와지르호텔은 갖은 탈법적 방법으로 소유주들의 객실과 관리실을 장악하고 무소불위의 권력을 휘두르고 있었고, 임대료를 주지 않았으니 방을 돌려달라는 소유주들의 정당한 요구를 무시하며 임대료도 주지 않고, 방은 방대로 영업을 하며 땅짚고 헤엄치는 장사를 하고 있었습니다. 바로 저희들의 방을 가지고 말입니다.

저희는 그러한 고통 가운데서도 부단한 노력을 하여, 소유주들의 호텔 법인을 만들어, 소유주들이 자립적으로 운영하는 호텔을 만들고자 하였고, 그를 위해서는 중구청 위생과에서 호텔 운영허가를 받아야 했습니다.
이미 전국에서 분쟁으로 많은 분양형 호텔이 우리가 당하고 있던것과 똑같은 수법에 고통을 받고 있었으며, 이 문제가 너무나 심상치가 않자 점차 한 호텔 빌딩내에서 복수의 호텔이 영업을 할 수 있도록 허가를 내주는 지자체들이 점점 늘어나고 있었습니다. 문화관광부에서도 전국에서 몸살을 앓고 있는 분양형 호텔 문제를 익히 알고 있었기에, 복수 운영허가를 내주도록 기본 방침을 세우고 있었습니다.

그래서 저희도 당연히 복수호텔운영허가를 담당부서인 중구보건소 위생과에 신청을 했습니다. 저희는 저희보다 먼저 운영허가를 받은 모든 호텔들의 자료를 수집하여, 그 어디보다도 철저하게 열심히 서류를 준비하고 허가를 요청했으나, 당시 팀장이던 담당 공무원(위 보도에서 인터뷰에 나온 인물)은 마치 작정이라도 한 듯, 우리의 서류를 받아들이지 않았습니다.

태도부터 저는 이렇게 못된 공무원들은 정말 처음 보았고, 그 이후로도 이런 갑질 공무원들은 본적이 없습니다. 저는 갑질이란 표현을 정말 싫어하는 사람이지만, 이것은 그 표현 외에는 할 말이 없습니다.

저희가 아무리 다른 지자체의 사례와 근거, 논리를 제출해도 안 듣기로 작정한 듯 마치 벽에 대고 얘기하는 듯했습니다. 이정도만이었다면, 그저 책임을 회피하는 복지부동 정도로 이해했을 수도 있습니다.

그러나 저희가 공무원에게 무엇이 문제인지를 물어보면, 호텔 운영사에서 주장하는 억지 논리와 토씨하나 틀리지 않은 똑같은 논리를 내세우며 불허 이유를 대는 것을 보고, 이때부터 심증은 있으나 확증은 없는 그런 답답한 상황이 계속 되었습니다.

이곳에서의 그 수많은 스토리를 어찌 다 말할 수가 있겠습니까? 저희는 이 공무원들이라면 아직도 치가 떨립니다. 아예 저희 말에는 귀를 기울이고자 하는 의지는커녕, 어떤 말과 서류, 근거자료를 디밀어도, 마이동풍으로 본인주장만 되풀이하며 버텼습니다.

몇 달 동안이나 저희는 문제점을 호소하며 제발 호텔에 나와서 좀 실사를 하여 실상을 파악하고 시민의 권리를 찾게 해달라고 했으나 담당 공무원은 절대 움직이지 않았습니다.

저희가 오죽하면 중구청앞에 소유주들이 몰려가서 피킷팅을 하고, 일인 시위까지 해가며 구청장님과 면담을 하게 해달라고 호소를 했겠습니까?
드디어 힘들게 구청장님을 뵙게되어 정말로 더도 덜도 말고 있는 그대로를 말씀드렸습니다.

그리고 그 자리에는 위의 공무원들도 있었습니다.
문제의 공무원이 인터뷰하길, “공무원이 들어왔을 때는 이미 무슨 얘기가 되어있었던 듯 하다”고요? 어처구니가 없습니다.
구청장실에서는 삼자대면으로 저희와 담당공무원들, 그리고 구청장님과 관계자분이 함께 만났고, 저희는 그 어느것도 꿀릴 것이 없으므로 모든이의 면전에서 다 얘기했습니다.

거기에서도 담당팀장은 지금까지 계속 앵무새같이 말하던 호텔운영사의 논리를 계속 되풀이했고, 그것은 그 어떤 제3자가 들어도 좀 이상하다고 밖에 생각할 수가 없었을 것입니다. 그냥 복지부동이라고 하기에는 지나치게 기존 운영사에 유리한 적극적 복지부동이었거든요.

다른 지자체에서 허가를 내주든 말든 본인은 못내주겠다 결국은 그런 요지였습니다.

저희가 그 자리를 나오면서, 도대체 저 공무원은 도대체 무슨 믿는 구석이 있길래 구청장님 앞에서도 저런 억지를 계속 부리며 뻗대는지 모르겠다며 혀를 찰 정도였습니다.

저희가 보기에는 그 공무원의 태도는 거의 능멸 수준이었는데도, 오히려 구청장님이 냉정하고 차분하게 객관적 입장을 계속 견지하고 계서서 좀 서운할 정도였습니다. 눈에 빤히 보이는 짓을 하는데도 저희 앞에서는 절대 나무라지 않으셨으니까요.
질책을 했다는 것은 저도 전혀 모르고 있던 사실이고 이번에 보도를 통해 처음 알게 되었습니다만, 그 공무원의 태도와 절대 움직이지 않으며 버티던 모습을 생각하면 질책과 징계는 조직, 그것도 시민을 위해 노력을 해야할 공공기관에서는 지극히 당연하고도 타당한 조치라고 봅니다. 법원에서 도대체 뭘 보고, 징계를 취소시켰는지는 모르겠으나, 그때도 방송에 했듯 교묘하게 녹취부분을 제출했지 않았겠나 추측됩니다.

상식적으로 생각해보면 누구라도 알 수 있는 일입니다.

올망졸망한 일반 시민인 소유주들이 본적도 없는 구청장님에게 빽을 쓸 확률이 높을까요?
아니면 수십년간 건설시행 바닥에서 굴러온 시행사 대표가 공무원 하나둘 구워삶을 확률이 높을까요?

저희가 구청장님에 상황을 설명드리고 구청에서도 상황을 파악하라고 했는데도 불구하고, 여전히 담당 공무원들은 절대 움직이지 않았습니다. 이정도면 심증 정도가 아니라, 모종의 결탁을 의심해볼 여지가 차고도 넘쳤습니다.

게다가 사람이란, 느낌이라는 것이 있습니다. 한 두번이면 모르겠으나, 어떤 거듭된 패턴이 보이면, 그 사람의 속내를 아무리 감추려 해도 보이는 것이 있기 마련입니다.

솔직히 질책 정도가 아니라, 목이 달아나도 할 말이 없는 수준이라고 보는데, 오히려 담당공무원은 그것을 녹취하여 악마의 편집을 한 것으로밖에 보이지 않습니다. (이것도 이상합니다. 현직 공무원이 구청장과 얘기를 하는데, 왜 녹취를 합니까? 이게 정상적인거는 아니지 않나요?)

저희가 무슨 특혜를 받았습니까? 저희가 구청장님과 단 한번이라도 따로 만나거나 연락한 적이 있습니까?
저희는 그 후로도 계속 호텔 운영사의 횡포에 여전히 시달리며 고통을 받고 있을 뿐입니다.
그리고 맹세코 구청장님과는 그전에도 그 후에도 어떠한 접점 없이, 저희는 우리 호텔의 권리를 지키기 위해 여전히 운영사의 횡포와 싸우고 있을 뿐입니다.

위의 담당공무원들이 다른 분들로 바뀐 후에, 저희는 전임 담당 공무원들의 문제를 더욱더 명확히 실감하게 되었습니다.

그 다음에 온 해당부서 공무원들은 그 어떤 좌우 기울어짐 없이, 소유주들의 상황과 현실에 귀 기울여 들었습니다. 조금의 문제의 소지도 있어서는 안된다는 공무원들의 특성상, 복수 운영허가를 받은 다른 분양형 호텔의 담당 자자체에 직접 찾아가거나 문의하는 등 정확한 업무처리를 위한 철저한 모습을 보였습니다. 사실 이게 더 특별한 것도 아니고, 이 정도가 요즘 공무원의 기본 자세 아니던가요?

저희에게 요구된 서류와 조건들은 다른 지자체들보다도 더 엄격하고, 다른 지자체에서 요구하는 서류를 총망라한 것이었습니다.

저희는 그것을 모두 열심히 준비하고 정말 힘들었지만 기준을 통과하자, 무사히 운영허가를 받게 되었고, 수백명의 소유주들이 기쁨의 눈물을 흘렸습니다. (우리 소유주들 모두 이 땅값 비싼 명동땅에 수익도 내지 못하는 호텔 객실을 가진 이유로 중구와 서울시에 엄청난 세금 내고 있습니다.)

이런 것이 민생을 위한 행정이자, 공무원의 태도가 아닐런지요?
지자체와 정부는 도대체 누구를 위한 집단인가요? 공무원은 누구를 위해 존재합니까?
우리 국민들 아닙니까?

저는 위에서 말한대로, 당시 담당 공무원들을 생각하면 아직도 치가 떨리며, 그때도 지금도 그 의도의 순수성은 믿지 않습니다.

그런데 이 사람은 자기 반성은커녕, 철저하게 편향되고 본인을 위장, 아니 미화까지 시켜 진실을 왜곡하고 전 국민을 기망하고 있습니다.

차라리 잘 되었습니다. 이참에 도대체 어느쪽이 정의이고 어느쪽이 부조리인지 명명백백히 밝히는 계기가 되기를 바랍니다.
중구의회에서 명동 밀리오레빌딩, 르와지르 호텔에서 몇 년간이나 수백명의 소유주들에게 끝없는 고통을 안겨주며 자행되고 있는, 운영사를 조사해 주십시오. 어느쪽이 구린게 나오는지 파보면 알 것 아닙니까?
어디 과연 어느쪽이 당당한지 한번 보고 싶네요.

어쨌거나 가해자가 피해자인 척하며, 누가 보면 마치 정직하고 멀쩡한 운영사를 압박하고 괴롭히려는 듯 적반하장으로 만드는 뉴스를 보니 현기증이 날 지경입니다. 이런 편파보도가 단지 저 젊은 여기자 하나의 작품이겠습니까? 그것이 정말 궁금합니다.
이 운영사는 여전히 피해자들 위에 군림하며 괴롭히고 있고, 저희는 여전히 고통 속에 있습니다.

저희는 이 호텔을 분양받은 후에 탈법을 일삼는 자들이 수많은 곳의 비호를 받는 것을 직접 보아왔습니다.

호텔 운영허가 건에 있어서는 구청장님 말도 우습게 아는 담당 공무원을 보며 이곳도 똑같구나 생각했었습니다. 자격미달 공무원이 부끄러움은커녕 앙심을 품은 것인지, 사주를 받은 것인지는 모르겠으나, 해를 손바닥으로 가릴 수는 없는 것입니다.

반드시 진실이 다 밝혀지는 날이 올것입니다.

저희는 한점 부끄럼 없이 정정당당하게 모든 것을 적법하고 정당한 피눈물나는 노력을 기울여 호텔 운영허가를 받았고, 그 와중에 중구청장실에서 보여준 공명함과 민생에 귀기울이는 모습을 보고 한가닥 위안과 희망을 얻었습니다.

저는 구청장님을 개인적으로는 모르지만, 적어도 무엇이 제대로 된 시정인지를 아는 분이라고는 생각하고 있고, 서구청장님이 ‘수상한’ 지시를 했다는 둥 마치 무슨 뭔가가 있는 듯한 뉘앙스의 이 적반하장의 보도에 대해서는 깊은 유감을 표하지 않을수가 없습니다. 진실을 아는 사람으로서 서구청장님은 지금 매우 억울하실 것입니다.

이걸 보면서 앞으로는 세상의 모든 뉴스를 보도되는 그대로 무작정 믿어서는 큰일나겠구나 하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제 말의 신빙성을 위해 제 연락처를 공개하겠습니다. 저희는 중구청과 중구의회를 계속 지켜볼 것입니다. 국민들이 눈 부릅뜨고 지켜보고 있음을 명심하여 주시고, 일잘하고 있는 구청장을 깎아내리는 것에 혹시라도 휩쓸리는 일 없이, 중구를 발전시키기 위한 건설적 사안에 집중하여 주시길 부탁드립니다.


르와지르호텔 분양 피해자 일동
김하진 드림 010-6832-597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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